수지맞은 우리 등장인물 출연진 정보

 

"수지맞은 우리"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가족 간의 사랑과 갈등, 용서와 화해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탐색하는 드라마입니다.

 

KBS 1TV(에서 2024년 3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방송되며, 총 120부작으로 구성됩니다. 주중 저녁 8시 30분부터 9시까지 방송되는 이 드라마는 인간적인 성장을 경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수지맞은 우리 주요인물

수지맞은 우리 진수지

진수지는 준종합병원 해들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근무하며, 동시에 작가이자 방송인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33세 여성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건 <진수지의 멘탈상담소>의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이며, 현재 방송인으로서 섭외 1순위에 올라 있는 상태로, 외래 진료 예약은 향후 2년간 모두 차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수지맞은 우리 진수지

함은정(진수지역)

 

각종 방송과 북 콘서트, 팬 사인회 등으로 바쁜 외부 일정을 소화하며 핫스타로서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진수지는 완벽주의자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어떤 일이든 시작하면 끝을 보고야 마는 성향으로, 이는 어린 시절 깊은 내면의 상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녀는 다시는 누군가에게 버려지지 않기 위해 남들보다 몇십 배 더 노력하며, 이러한 노력의 대가로 현재의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여전히 가슴 깊은 곳에는 지금보다 더 최고가 되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강박을 가지고 있습니다. 승승장구하는 그녀의 삶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그 시작점은 새로운 인물, 채우리와의 만남에서 비롯됩니다.

 

채우리는 해들병원에 새롭게 합류한 햇병아리 의사로, 그의 등장이 진수지의 견고해 보이던 성에 균열을 가하게 됩니다. 진수지는 자신의 완벽함을 유지하려는 강박과 채우리와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점차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완벽주의로 포장된 겉모습 뒤에 숨겨진 깊은 상처와 갈등을 조명하며, 이를 통해 자기 자신과의 싸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성장하고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진수지는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삶을 정의하고, 진정한 의미에서의 성공과 행복이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여정을 이어갑니다.

 

수지맞은 우리 채우리

채우리는 35세 남성으로, 준종합병원 해들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입니다. 충청도 외딴 섬 파랑도 보건소에서 3년간의 공보의 생활을 마친 후, 모영수 과장의 적극적인 스카우트를 받아 해들병원에 합류하게 됩니다. 채우리는 그의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실하고 따뜻하며, 예의 바르고 유머러스한 성격을 지녔습니다.

 

수지맞은 우리 채우리

백성현(채우리역)

 

또한, 그는 강한 정의감을 가진 인물로, ‘부모가 누군지, 정말 잘 키웠다’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훌륭한 인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환자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채우리의 의료 철학은, 오로지 개인의 성공과 성취욕으로 가득 찬 진수지와 대비됩니다.

 

그는 진수지가 환자보다 개인의 명성과 성공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보고, 그녀에게 직접적으로 의사로서의 본분에 충실할 것을 요구합니다. 이로 인해 병원 내에서 그녀의 천적으로 자리하게 됩니다. 하지만 채우리는 진수지와의 갈등 속에서도 그녀의 숨겨진 상처와 진짜 모습을 점차 알아가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그저 진수지를 비판적으로 바라보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가 겪은 어려움과 상처를 이해하게 되고, 그녀에 대한 감정이 복잡하게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채우리는 단순히 한 명의 의사로서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진수지와 깊이 있는 관계를 형성해 나가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채우리의 캐릭터는 정의감과 따뜻한 인간미, 그리고 복잡한 인간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드라마의 이야기에 깊이와 다층성을 더합니다. 그는 자신의 원칙과 신념을 지키면서도,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더욱 성숙해지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수지맞은 우리 채선영

채선영은 50대 후반의 여성으로, 마당집 사장 겸 주방장입니다. 그녀는 ‘법 없이는 살아도, 밥 없이는 못 산다!’는 철학을 가진 밥 예찬론자로, 평범한 주택가 이층집을 개조하여 한식당 ‘마당 넓은 집’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수지맞은 우리 채선영

오현경(오선영역)

 

선영은 직접 담근 간장, 된장, 고추장과 직접 기른 유기농 채소만을 사용하며, 그날그날 준비된 재료만큼만 손님을 받는 정성스러운 운영 방식으로 유명합니다. 최근에는 맛집 프로그램 섭외가 빈번하지만, 그녀는 이를 꾸준히 거절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식당 외에도 채선영은 보육원 봉사와 입양을 앞둔 아이들의 위탁모 역할을 꾸준히 하며, 현재는 종업원 순주가 버리고 간 여섯 살 난 여자애 아라를 돌보고 있습니다. 그녀의 마당집은 항상 어린아이들의 울음소리와 웃음소리로 가득 차 있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덤’으로 여기며, 해들병원 한진태 원장을 생명의 은인으로 여기는 선영은, 어려운 시기에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수지맞은 우리 진나영

진나영은 30세 여성으로, 리포터입니다. 그녀는 진수지의 동생이자, ‘윤자 전남편’의 딸로, 대학 졸업 후 언론고시를 세 번이나 시도했으나 끝내 아나운서가 되지 못하고 비정규직 리포터로 활동 중입니다.

 

수지맞은 우리 진나영

강별(진나영역)

 

그녀는 아나운서나 쇼 엠시가 되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나영은 의사로서 성공한 언니 수지가 방송사까지 점령하고 있는 현실에 큰 불만과 질투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질투와 분노는 결국 위험한 일들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하는 계기가 됩니다. 나영의 캐릭터는 그녀의 야망과 내면의 갈등, 그리고 언니 수지와의 복잡한 관계를 통해 극의 긴장감과 드라마를 더합니다.

 

수지맞은 우리 한현성

한현성은 34세 남성으로, 해들병원 경영기획 본부장입니다. 병원장 한진태와 재단 이사장 김마리의 외아들로, 국내 유수의 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에서 MBA를 마친 후 미국의 유명 해지펀드사 매니저로 일하다 최근 귀국하여 해들병원 기획실장으로 부임했습니다.

 

수지맞은 우리 한현성

신정윤(한현성역)

 

훤칠한 외모와 쾌활하며 진취적인 성격, 배려심 깊은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습니다. 10여 년 전, 수지와 캠퍼스 커플이었으나 유학으로 인해 헤어졌습니다. 병원 본부장으로서 다양한 사건 사고가 발생하는 수지를 방어하고 보호하려 최선을 다합니다.

 

수지의 마음속에 여전히 자신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더 이상 머뭇거릴 이유 없이 그녀에게 청혼하고 약혼까지 강행합니다. 한현성의 캐릭터는 과거의 사랑과 현재의 책임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수지와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결정에 대해 성찰하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수지맞은 우리 수지네 가족

수지맞은 우리 진장수

진장수는 60대 초반 남성으로, 요식 사업가입니다. 그는 수지, 나영, 도영의 아버지이며, 한국 외식 산업을 이끌어 가고자 하는 야심 찬 사업가로 묘사됩니다. 사업 수완이 있지만, 남을 너무 쉽게 믿는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지맞은 우리 진장수

윤다훈(진장수역)

 

미국으로 이민 가서 비빔밥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후, 비빔밥롤 전문점 <비비롤>을 창업해 잘나가는 중입니다. 최근에는 전국 체인점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으나, 믿었던 동업자에게 배신당하고 사기죄로 고소당하는 등 큰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수지맞은 우리 장윤자

장윤자는 50대 후반의 여성으로, 도영과 나영의 생모입니다. 그녀는 27년 전, 아들을 낳은 위세로 진장수의 안방을 차지한 인물입니다.

 

수지맞은 우리 장윤자

조미령(장윤자역)

 

최근 진장수가 사기를 당하고 빚 잔치를 벌이며 집도 날리고, 수지마저 큰 어려움에 처하자, 장윤자는 자신의 인생이 끝났다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기회가 그녀 앞에 나타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수지맞은 우리 박복선

박복선은 70대 여성으로, 진장수의 모친이자 수지의 할머니입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항상 손에 묵주를 들고 ‘내 탓이오, 내 큰 탓이로소이다’를 주문처럼 외는 인물입니다.

 

수지맞은 우리 박복선

서권순(박복선역)

 

과거에는 고향 근동에서 대대로 땅 부자였던 집안의 마나님이었으나, 현재는 선산까지 팔아 빚더미에 앉은 상황입니다. 박복선은 인생 말년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며, 현재의 팍팍한 삶을 안타까워합니다.

 

수지맞은 우리 진도영

진도영은 26세 남성으로, ‘장수와 윤자’의 아들이자 수지, 나영의 동생입니다. 그는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고등학교 졸업 후 백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세계적인 힙합 래퍼가 되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수지맞은 우리 진도영

김종훈(진도영역)

 

종갓집 장손으로 오냐오냐 길러져 세상 이치를 잘 모르며, 남을 미워하거나 의심할 줄 모르는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이런 성격 탓에 남에게 이용만 당하기 일쑤입니다. 진도영의 캐릭터는 꿈을 향한 열정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통해 젊은 세대의 고민과 희망을 대변합니다.

 

수지맞은 우리 마당집 사람들

수지맞은 우리 강우창

강우창은 40대 남성으로, 마당집 부주방장이자 농장을 경영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정순의 남동생으로, 근교 농장에서 농사를 지어 식당에 유기농 농산물을 조달하며 부주방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수지맞은 우리 강우창

임호(강우창역)

 

과묵하고 뜨뜻미지근하지만, 마치 깊게 우러난 사골 국물처럼 진국인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그는 평생을 선영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노총각으로, 선영의 가족이 나타나서 그녀가 떠나버릴까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방송을 통해 식당이 유명해지는 것을 내심 싫어하며, 선영을 떠나보내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일이라고 여깁니다.

 

수지맞은 우리 강정순

강정순은 60대 후반의 여성으로, 마당 넓은 집의 사장입니다. 그녀는 우창의 누나로, 진즉에 끝났을 갱년기가 최근 들어 다시 시작된 것인지 감정 기복이 심해진 상태입니다.

 

수지맞은 우리 강정순

이상숙(강정순역)

 

우창이 선영만을 바라보며 홀아비로 늙어가는 것을 보며, 이십 년 넘게 친자매처럼 지낸 선영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품고 있습니다. 정순은 때때로 선영의 아들 우리나 남동생 우창에게 엄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마당집 식구들에게는 넉넉한 울타리 같은 존재입니다.

 

수지맞은 우리 채두리

채두리는 25세 여성으로, 방송사 보조분장사이자 선영의 입양 딸입니다. 전문대 메이크업학과를 졸업한 후 현재 방송사에서 분장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수지맞은 우리 채두리

송예빈(채두리역)

 

지독한 짠순이로 알려져 있으며, 자신의 이름을 내건 샵을 열어 성공하여 선영에게 효도하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녀는 구김살 없이 밝고 통통 튀는 성격으로 마당집의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인물입니다.

 

수지맞은 우리 조아라

조아라는 6세 여자아이로, 마당집 종업원 순주가 버리고 간 아이입니다. 엄마가 꼭 데리러 올 것이라고 믿고 있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아이로, 선영 아줌마가 돌보고 있습니다.

 

수지맞은 우리 조아라

윤채나(조아라역)

 

아라의 존재는 마당집에 새로운 가족 구성원으로서 따뜻함과 연대감을 더하며, 그녀를 통해 인물들 사이의 관계와 감정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수지맞은 우리 현성네 가족

수지맞은 우리 한진태

한진태는 60대 남성으로 해들병원의 병원장입니다. 그는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뇌수술 분야의 권위자이며, 존경하던 은사가 설립한 해들병원에서 의사로서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수지맞은 우리 한진태

선우재덕(한진태역)

 

병원장이자 무남독녀인 마리와 결혼하여 오늘날의 위치에 오른 그는, 뇌신경학계의 권위자이자 인의를 실천하는 의사로 널리 존경받고 있습니다. 27년 전, 사고를 당한 채선영의 뇌수술을 집도해 그녀의 생명을 구하고, 병원비도 대납했습니다.

 

이후로도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선행을 지속하며 해들병원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현재는 정치권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차기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수지맞은 우리 김마리

김마리는 50대 후반의 여성으로 의료법인 해들 재단 이사장입니다. 그녀는 한진태의 부인으로, 우아하고 서늘하면서도 귀족적인 분위기를 지닌 인물입니다.

 

수지맞은 우리 김마리

김희정(김마리역)

 

경영 전면에는 나서지 않지만, 재단의 가장 많은 지분을 소유한 실세 중의 실세로, 자선재단 '해와들'에서 보육, 장학 사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아들 현성에게는 한없이 자애로운 모습을 보이지만, 남편 진태와는 남보다 못한 부부로 살고 있습니다.

 

수지맞은 우리 해들병원

수지맞은 우리 모영수

모영수는 50대 남성으로 해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이자 교수입니다. 그는 수지와 우리의 멘토이자 슈퍼바이저로, 팰로우 시절부터 레지던트였던 우리의 능력과 자질을 높이 평가해 해들병원으로 스카우트했습니다.

 

수지맞은 우리 모영수

김광영(모영수역)

 

모영수 과장은 좌우리와 우수지를 최고의 조합이라 생각했으나, 이들이 만나면 쌈박질을 벌이는 상황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수지맞은 우리 윤가림

윤가림은 33세 여성으로 해들병원 정신과 간호사입니다. 그녀는 병원 내에서 '정신과 군기반장'으로 불리며, 수지의 유일한 친구입니다.

 

수지맞은 우리 윤가림

이시영(윤가림역)

 

윤가림은 조실부모한 탓에 열 살 터울의 어린 남동생을 아들처럼 키워 대학까지 보낸 장한 누나이며, 누구 앞에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완벽주의자인 수지가 유일하게 무장해제 되는 사람입니다.

 

수지맞은 우리 안수빈

안수빈은 20대 남성으로 해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보호사입니다. 해병대 출신의 무술 유단자로, 겉모습과는 달리 한없이 부드러운 성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지맞은 우리 안수빈

김영훈(안수빈역)

 

그는 환자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돌보면서 병원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안수빈의 존재는 병원의 다양한 인물 구성을 보여주며, 환자들에게 따뜻함과 안정감을 제공하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수지맞은 우리 공식영상

 

 

 

수지맞은 우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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